[주간 PSVR 글로벌 Top5] 신작 출시에 기대감 ‘상승’
[주간 PSVR 글로벌 Top5] 신작 출시에 기대감 ‘상승’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6.11.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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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판매’ 타이틀 순위권... 차주 결과에 '관심집중'

PSVR 대형 기대작들의 출시 소식에 게이머들의 가슴이 뛰는 한주다. 11월 8일 출시하는 ‘이글 플라이트’와 ‘로빈슨: 더 저니’가 PSVR 순위에 진입했고,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바이오하자드7’도 상승세를 보였다. 비교적 조용했던 한미일 글로벌 차트에서 ‘플레이스테이션 VR 월드’와 ‘배트맨: 아캄 VR’은 1위 수성에 성공했다.

11월 첫 주의 한미일 글로벌 차트는 지난주에 비해 큰 변화는 눈에 띄지 않았다. 현재 출시된 작품들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순위권에 안착했다. 유일하게 'RIGS: 매커나이즈드 컴뱃 리그‘ 만이 차트 밖으로 밀려났는데, 게이머들이 플레이 중에 멀미감을 토로한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된다.

조용했던 한미일 차트에서 ‘예약판매’ 타이틀의 순위가 급상승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본 차트에서는 ‘바이오하자드 7’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주 5위를 차지했던 ‘바이오하자드7’은 1월에 출시하는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일본 팬들의 ‘바이오하자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차트도 출시 예정인 ‘이글 플라이트’와 ‘로빈슨: 더 저니’가 순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11월 8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출시되는 타이틀인 유비소프트의 ‘이글 플라이트’는 지난주에도 순위권을 위협했던 기대작이었고, PSVR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크라이텍의 ‘로빈슨: 더 저니’는 11월 8일 북미 출시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증가해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주 한국 차트의 순위 변동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변동이 큰 편이었다. 이는 콘솔 이용자가 많은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는 아직도 타이틀을 ‘구매해야 할’ 게이머가 남아 순위 변동이 크지 않은 반면, 한국 시장은 콘솔 시장이 작아 이미 출시된 타이틀을 대부분의 게이머가 ‘이미 구매했기’ 때문에 신작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됐다. 

PSVR의 성패를 가를 만한 최고 기대작, ‘로빈슨: 더 저니’가 드디어 이번 주 출시를 앞둔 만큼, 이번 주 업계의 모든 관심이 미국 PSVR 차트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의 ‘추천’ 타이틀 - ‘배트맨: 아캄 VR’

PSVR 게이머들에게 ‘호평일색’인 타이틀, ‘배트맨: 아캄 VR’이다. 
워너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에서 DC코믹스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직접 배트맨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의 ‘아캄’ 시리즈의 게임성과 함께, 무브 콘트롤러를 이용한 다양한 조작감과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360도로 주변을 살피며 숨겨진 퍼즐을 해결해나가는 게임인 만큼, 플레이 볼륨은 ‘1시간’이지만 실제 플레이에서는 그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게이머들의 만족도는 조금 더 높아졌다.
‘다크나이트’와 같은 정의감 넘치는 PSVR 게이머들은 이번 주말 이 타이틀을 실행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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