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히로인 아스나가 VR에 떴다 … FOVE 소프트웨어로 개발 중
'소드 아트 온라인' 히로인 아스나가 VR에 떴다 … FOVE 소프트웨어로 개발 중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1.07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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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상현실 헤드셋(HMD) 개발사인 FOVE가 '소드 아트 온라인(이하 소아온)' 여주인공인 아스나 섭외에 성공했다.

FOVE사는 오는 2월 18일 일본에서 개봉할 '소드 아트 온라인' 극장판 판권 제휴를 통해 아스나를 이용한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2016 REKI KAWAHARA/PUBLISHED BY KADOKAWA CORPORATION ASCII MEDIA WORKS/SAO MOVIE Project

FOVE측에 따르면 현재 '아스나'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로 개발중인 프로젝트로 HMD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 사용법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특히 FOVE특성상 유저들의 시선을 추적할 수 있는 점을 활용, 아스나와 아이컨텍을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중인 내용 중에는 '아스나를 오랫동안 쳐다 보면 부끄러워한다'거나 '아스나가 이야기 하는 도중에 다른 곳을 쳐다 보면 화를 낸다'와 같은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아스나 캐릭의 성우가 제작에 참여, 특별한 대사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FOVE측은 덧붙였다.

관련 콘텐츠는 오는 1월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FOVE HMD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6 테크노블러드코리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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