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VR콘텐츠 봇물 … 만약 힐러리가 이겼다면? 등 인기
미 대선 VR콘텐츠 봇물 … 만약 힐러리가 이겼다면? 등 인기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1.1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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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 미국 대선이 종료된 가운데 이를 주제로 한 가상현실 콘텐츠들이 속속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어 화제다. 대선 주자들을 주제로 각양각색 패러디 콘텐츠들이 등장하면서 온라인상의 민심을 보여주는 듯 하다.

지난 9일 개표 결과가 발표된 이후 이 개발자는 심기가 불편한 듯 하다. '만약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됐다면'이라는 내용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공개했다. 콘텐츠속에서 주인공은 집 쇼파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TV를 보고 있다. TV화면에서는 클린턴이 당선됐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클린턴 후보가 표지에 오른 잡지들이 테이블을 수놓는다. ​영상 막바지에서는 마시는 맥주를 집어 들어 TV를 향해 던저버린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바이브로 제작된 이 콘텐츠는 개발팀 홈페이지(http://vr-retreat.com/hillary-wins-v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타임지는 반 트럼프 시위가 열리는 현장을 방문, 이를 360 VR영상으로 촬영했다. 성난 군중들이 몰려 들어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시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찰들을 향해 오물을 투척하는 장면까지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ABC뉴스는 이번 대선을 대대적으로 준비했다. 타임스퀘어 현장에 라이브 무대를 만들고 이 곳에서 실시간으로 대선 결과를 홍보하는 방송을 한다. 이 현장 한켠을 이용해 360도 카메라를 배치 무려 8시간 동안 현장을 360도 카메라로 생중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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