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16 #1] VR콘텐츠 기업 지스타 대거 참가 '부산으로 오이소'
[G★2016 #1] VR콘텐츠 기업 지스타 대거 참가 '부산으로 오이소'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1.14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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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사 32개 참가 … 100여개 콘텐츠 선 봬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6에 가상현실(이하 VR)콘텐츠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 2년동안 칼을 칼아온 기업들이 자사가 준비한 신작타이틀을 준비해 현장에서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VR전문 게임사만 32개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레이스테이션VR을 선보이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SIEK)가 BTC부스에서 총 14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가운데 HTC바이브, 테크노블러드 코리아(포브 제로)와 같은 기업들이 각각 현장에서 전시하면서 자사 HMD와 플랫폼을 알린다.

SIEK에서 준비하는 콘텐츠만 VR콘텐츠만 11종, HTC바이브와 테크노블러드 코리아 역시 이에 못지 않은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하드웨어나 엔진 업계 참가자들도 각각 VR게임을 내건다. '로보리콜'로 각광받고 있는 에픽게임스나 '펀하우스'를 선보이는 엔비디아 코리아 등 굵직한 기업들은 부스 메인 콘셉트로 VR게임을 내걸고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여기에 아수스, 유니티 등과 같은 기업들 역시 관련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는 각 기관들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운영하는 VR특별 전시관, 부산시 VR기업들이 운영하는 VR콘텐츠관 에서도 국내를 대표하는 콘텐츠들이 나선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모탈블리츠 포 워킹 어트랙션'과 핸드메이드게임즈의 '크렝가'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VR콘텐츠로 꼭 한번 테스트 해봐야할 콘텐츠다.

B2B관에는 약 20개 기업들이 VR콘텐츠를 출품한다. 영우디지털, 포켓메모리, 모션테크놀러지, 누믹스미디어웍스, 블랙비어드, YJM게임즈 등과 같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제품들을 전시한다.  

​이들 외에도 VR영상 전문 기업 이머시브미디어나 VR애니메이션기업 펜더8 스튜디오 등이 지스타 현장에서 B2B를 진행한다.

지스타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VR게임들이 시작을 알렸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하면서 "지스타2016에서 차세대 게임 콘텐츠들을 직접 확인해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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