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콘이앤엠과 VR플러스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지스타 2016’ BTB관에서 VR(가상현실) 매장용 콘텐츠 공급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콘이앤엠과 협력 개발사는 VR플러스의 테스트 베드를 통해 경쟁력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VR플러스는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받아 서비스하게 된다.
현재 디콘이앤엠은 자사 제품 및 콘텐츠 전문 개발 5개사를 통해 12종의 콘텐츠를 확보했으며, 이를 2017년 상반기 중 VR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디콘이앤엠 측은 향후 1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콘이앤엠과 VR플러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콘텐츠 공급기업과 오프라인 상용매장이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 윈-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산이다. 향후 개발사들의 수익기반 확보 및 재투자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VR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양사는 캐릭터 샵·보드게임 존·아케이드 존 등의 다양한 부가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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