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포머 형태의 게임이 될 전망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타임'이 가상현실 게임으로 개발된다. 최근 미국 주간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틀어 시청률 10위권을 오가고 있는 이 애니메이션은 10대 후반에서 20대들의 열열한 지지를 받으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타이틀이다.
국내에서도 밤 12시 시간대에 방영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가하고 있는 작품으로 인지도가 높다.
카툰네트워크는 이 타이틀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가상현실 게임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기반 게임은 플랫포머 형태로 제작되며 기어VR용 게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상에서 유저들은 인간형 주인공인 핀을 조작하며 모험을 떠나게 되며, 핀의 친구인 제이크가 다양한 부가 행동들을 담당한다. 일례로 높은 곳에서 점프를 할 때면 제이크가 낙하산 처럼 몸을 펼쳐 이동을 도와주며, 높은 곳을 올라갈때도 역시 도움을 얻는 식이다.
금일 새벽에 공개된 게임 영상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퍼저 나가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는 형국이다. 과연 어드벤쳐 타임 마니아들을 가상현실 시장으로 불러 모을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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