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VR촬영 카메라 '마이사이트360'프로젝트 공개
웨어러블 VR촬영 카메라 '마이사이트360'프로젝트 공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2.0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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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VR카메라 시장이 한단계 더 발전할 전망이다. 채 200달러가 되지 않는 가격으로 240도 4K촬영까지도 가능한 기기가 등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사이트360'은 지난 12월 5일 킥스타터에 첫 선을 보인 VR카메라 프로젝트다. 일명 '웨어러블 카메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선언했다. 클립을 이용 모자나 가슴 등 고정 공간에 끼우고 다니면서 촬영하는 카메라기 때문에 '웨어러블'이라는 칭호를 쓰게 됐다고 개발자측은 밝힌다.
복잡한 리그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그저 어딘가에 매달고 돌아다니면 되는 기기라는 설명이다.

이 카메라의 용도는 주로 아웃도어 촬영에 집중 돼 있다. 몸에 걸치고 온갖 장소들을 하이킹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등 액션 캠처럼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떨림 방지'용 소프트웨어들을 삽입해 흔들리는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영상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개발자 측은 밝혔다. 여기에 12시간 이상 연속 촬영할 수 있는 배터리와 방수, 방진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또, 간단한 터치 한두번으로 촬영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영상 속에 텍스트를 삽입할 수 있는 편집툴을 제공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에도 다분히 신경을 썼다.

특히 '마이사이트360'은 불과 199달러, 우리돈 약 23만원선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적지 않은 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낭 여행을 앞두고 있는 이라면 혹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자신의 여정을 담아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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