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대학교 벤처 H2L 개발중 ... 킥스타터 모금 돌입
일본 동경대 학내 벤처인 'H2L'은 팔뚝에 착용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 콘트롤러 '언리미티드 핸드(UnlimitedHand)'를 발표하고, 킥스타터를 통해 예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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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티드 핸드는 게임 내에서 충격을 느끼거나 사물을 만질 때 촉감을 느낄 수 있는 형태의 콘트롤러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새가 팔 위에 내려앉자 그 무게 때문에 팔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팔에 끼운 장치 안에 내장된 모션센서와 근육 변위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게임 속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장비에 내장된 기능에 의해 전기 자극을 통해 사용자의 손 근육을 수축시켜 그 촉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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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L 측은 게임 관련 기업과 게임 개발자를 비롯해 일반 게이머들에게 언리미티드 핸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H2L은 향후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콘텐츠와 게임소프트 등과의 연계 발전을 위해 유니티와도 협력하고 있다.
2016년 3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언리미티드 핸드의 킥스타터 모금 기간은 11월 21일까지 이며, 목표 금액은 2만달러(약 2,400만원)다.
* 언리미티드 핸드의 킥스타터 링크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551369150/unlimitedhand-touch-and-feel-the-gam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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