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또봇' IP 활용한 교육용 VR앱 출시
드래곤플라이, '또봇' IP 활용한 교육용 VR앱 출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6.12.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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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교육용 콘텐츠 제작 브랜드로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드래곤플라이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로봇 캐릭터 ‘또봇’ IP를 활용해 만든 첫 번째 영어 교육용 VR콘텐츠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을 12월 9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


드래곤플라이가 제작한 첫 번째 교육용 VR콘텐츠인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는 지난 8월에 출시된 후 구글 피처드에 선정돼 학부모들로부터 4.6의 높은 평점을 받은 ‘또봇 알파벳 게임(하루한번ABC 유아앱)의 VR 버전이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도 출시 전 맘스까페를 통한 사전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는 아이들이 어플 내의 ’방‘에서 스크린을 통해 단어를 학습하고, 방을 이동하며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변신로봇 ‘또봇’의 캐릭터들과 게임을 통해 체계적으로 복습하고, 학습 진행에 따라 ‘또봇 캐릭터’를 얻을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또봇’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VR 레이싱게임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또봇’이 등장하는 VR 슈팅게임도 개발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하루한번 시크릿쥬쥬 영어마을'도 201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스마트러닝 브랜드인 ‘액션리딩’ 또한 꾸준히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교육용 콘텐츠 분야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한 후, 글로벌 진출을 통한 수익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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