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R포럼 8일 양재aT센터서 개최 … HTC바이브, SKT, 유니티 등 국내외 대표 연사 대거 참가
한국VR포럼 8일 양재aT센터서 개최 … HTC바이브, SKT, 유니티 등 국내외 대표 연사 대거 참가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2.08 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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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를 대표하는 가상현실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한다. 대한민국 VR포럼이 오는 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는 한국 국제게임개발자컨퍼런스(이하 KGC2016)의 부대행사로 지정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개발자들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사로는 볼레크리에이티브 서동일 대표, GPM 박성준 대표, 이토이랩 박종하 대표, HTC바이브 앤디 킴 부사장, SKT종합기술원 전진수 미디어테크 랩장, 로코반 스튜디오 정진욱 대표, 민코넷 김태우 대표, 유니티 김민성 차장,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우성 팀장이 각각 연사로 참가한다.

 각 연사들은 다년간 국내외 가상현실 업계에서 다년간 이름을 알린 이들이자, 세계적인 전시회에 초빙되는 연사들이어서 이번 강연에 관심이 집중된

현장에서 준비된 강연은 먼저 국내외 대표 주자들이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VR시장을 주제로 토론을 하면서 시작된다. 토론자 모두 플랫폼 분야에서 근무했거나 현역 플랫폼 보유자들이며, 콘텐츠를 수급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면서 개발자역까지 담당하는 인물들이어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SKT 전진수 랩장이 네트워크 분야 스페셜리스트로, 앤디 킴 HTC바이브 지사장이 디바이스 분야 스페셜리스트로 참가하는 가운데 각 분야를 모두 경험한 볼레크리에이티브 서동일 지사장과 GPM 박성준 대표가 밸런스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달변가로 명성이 자자한 이토이랩 박종하 대표가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서로 근황 토크만으로도 1시간을 훌쩍 넘길만한 조합인데다가 각 연사들 모두 말리지 않으면 하루종일 강연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어서 사회자가 진땀을 흘릴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번째 토론으로는 볼레크리에이티브 서동일 지사장과 정진욱 로코반 대표, 민코넷 김태우 대표, 유니티 김민성 차장,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우성 팀장이 참가해 글로벌 VR시장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각 연사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회사 관계자들로 주로 개발자들이 배치돼 실질적인 개발 관련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로코반 정진욱 대표는 플레이스테이션VR용으로 개발중인 '월드 워 툰즈'와 함께 VR웹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예술 등 VR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북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물이지만 중국쪽 투자자들과 협업을 하는 데다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이력으로 독보적인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민코넷 김태우 대표는 PC, 모바일게임의 360영상 중계 솔루션을 개발한 인물로, 차세대 미디어 업계에 대해 레퍼런스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우성 팀장은 워킹 어트랙션과 플레이스테이션 VR, 기어VR개발을 모두 경험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대변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세계적인 게임 엔진사 유니티 소속 김인성 차장은 유니티를 기반으로 한 VR게임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각 연사들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오후 4시에는 민코넷 김태우 대표가, 4시 30분에는 유니티 김인성 차장이, 5시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우성 팀장이, 5시 30분에는 볼레크리에이티브 서동일 지사장이 각각 강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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