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R] 우주 최강 파일럿들이 펼치는 최첨단 진검승부 ‘스타블러드 아레나’
[PSVR] 우주 최강 파일럿들이 펼치는 최첨단 진검승부 ‘스타블러드 아레나’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6.12.15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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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선에 탑승해 출격하는 즉시, 눈앞에 보이는 적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숨어있던 적들에게 먼저 일격을 당할지도 모른다. 이 거대한 ‘결투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내 분신과도 같은 비행선을 잘 갈고 닦아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하는’ 것뿐이다. 

지난 12월 4일 'PSX 2016'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한 ‘슈퍼블러드 아레나’는 화이트문 드림즈(WhiteMoon Dreams)가 개발한 PSVR전용 비행슈팅게임이다. 화이트문즈 드림즈의 40명이 넘는 개발팀이 1년 넘게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스타블러드 네트워크’가 개최한 토너먼트에서 펼쳐지는 우주 최고 파일럿들과의 치열한 결투를 담고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9명의 다양한 파일럿 중 하나를 선택한다. 파일럿들은 각자 독특한 무기와 차별화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투에 참가하기 전, 비행선에 다양한 장식이나 페인트를 이용해 외형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톡톡 튀는 개성을 자랑하는 유저들이 꽤나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스타블러드 아레나’는 싱글 플레이보다 온라인 모드가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개인전인 ‘배틀로얄’을 비롯해 팀 대결인 ‘팀 데스매치’, 목표 점수를 획득해야하는 ‘그리드 아이언’, 디펜스게임 방식의 ‘인베이더’ 등 다양한 온라인 경쟁 모드가 제공된다.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나만의 비행선에 탑승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PSVR 유저들이 걱정할 만한 부분은 단연 심한 멀미감이다. PSVR 비행슈팅게임인 '슈퍼블러드 아레나‘는 360도 방향 어디에서든 적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출시 전 플레이 간 멀미감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과제로 예상된다. 

PSVR전용 타이틀인 ‘스타블러드 아레나’는 내년 봄 3월경 온·오프라인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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