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영상 촬영 대중화 시대 '개막' ... 2016년 4월 출시 전망
아이폰에 렌즈를 부착해 360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샷(SHOT)'이 킥스타터 캠페인을 시작했다.
'샷(SHOT)'은 비싼 장비나 복잡한 설정을 없애 누구나 쉽게 360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개발중인 카메라다. 아이폰의 앞면과 뒷면에 있는 2개의 카메라에 어안렌즈를 장착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해 동영상을 촬영하는 구조다.
개발팀은 수개월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아이폰으로는 통상 75도 각도의 촬영까지만 가능했던 것을 정지 화면은 360도, 동영상은 235도라는 넓은 시야각으로 촬영이 가능한 기술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2016년 4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 29일까지 목표 액수는 약 1억 2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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