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VR 콘텐츠 플랫폼 '이매진VR' 베타서비스 개시
글로벌 VR 콘텐츠 플랫폼 '이매진VR' 베타서비스 개시
  • 김동욱
  • 승인 2015.10.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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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R시장 활성화 위해 한국어 서비스도 준비중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VR(가상현실) 회사 '이매진VR(ImagineVR)은 일본 에이시스와 함께 VR 콘텐츠 플랫폼 '이매진VR(www.imaginevr.io)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매진VR은 VR(가상현실) 콘텐츠에 특화된 디지털 유통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메크디펜스(MechDefense), 리프트케이브(Rift's Cave) 등을 포함한 4종 타이틀의 콘텐츠 유통을 베타서비스와 함께 시작했다. 

이매진VR은 전세계의 VR 콘텐츠 개발회사와 개발자들의 작품을 공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터라는 콘셉트로 VR(가상현실) 시장의 확산에 공헌하고 싶다는 취지로 개설됐다.

이매진VR에 VR콘텐츠를 등록한 크리에이터들에게 해외 프로모션과 지역 현지화 작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개발중인 데모버전이나 상용 제품을 불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매진VR에 등록 가능한 콘텐츠는 360 동영상, 포토, 어플리케이션, 애니메이션 등이며, 대상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는 오큘러스 리프트, 기어VR, 구글 카드보드다. 단, 이매진VR의 DRM은 윈도우즈PC 어플리케이션에만 대응되고 있다.


한편, 이매진VR은 근일중 한국의 VR개발사와 개발자들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 등을 준비중이기 때문에 국내 VR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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