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표 VR기업] 막강한 기술력 바탕 ‘기대작 1순위’ 주목
[2017년 대표 VR기업] 막강한 기술력 바탕 ‘기대작 1순위’ 주목
  • 민수정 기자
  • 승인 2016.12.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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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스포츠와 연애시뮬레이션 결합 ‘눈길’ … 고품질의 VR콘텐츠로 독보적인 개발력 추구

EVR스튜디오(이하 EVR)는 VR 게임 및 VR 영상을 비롯한 VR 콘텐츠, VR 솔루션, VR LAB에 이르는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VR 전문업체다. 

EVR은 올해 1월 설립됐으며,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들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M(가제)’은 ‘지스타2016’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M’은 가상현실 속에서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식의 ‘체험’에 주가 맞춰진 어드벤쳐형 게임이다. 이와 동시에 연애시뮬레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여주인공과의 교감은 물론, 캐릭터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내년 연말에 ‘프로젝트M’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언리얼엔진4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EVR은 VR 영상콘텐츠 제작에도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되고 있는 ‘보화각’은 간송미술관의 미술작품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VR 영상물로, EVR의 콘텐츠 생산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EVR은 내년도 국내·외 유명 박물관을 비롯한 곳과의 협업을 진행해 VR 영상 콘텐츠 제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VR 박재욱 이사는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내년은 ‘프로젝트M’ 개발에 주력할 것”이며 “보다 의미 있는 VR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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