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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페이퍼보이, VR로 재탄생자전거 타며 신문 배달
이승제 기자 | 승인 2016.12.20 12:30

아타리에서 개발돼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 냈던 '페이퍼보이'가 VR로 재탄생한다. 1985년 신문을 배달하던 소년은 이제 건장한 청년이 된 모양이다. 이제 '페이퍼보이'가 아니라 '페이퍼두드'가 돼 신문 배달에 나선다.

더 타일러그룹이 개발중인 신작 '페이퍼두드VR'은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신문을 배달하는 게임이다. 그렇다고 고전게임처럼 패드로 조작하는 것은 아니다.

유저는 실제로 자전거에 탑승하고 오큘러스 리프트를 낀 다음 게임을 플레이 한다. 발을 구르면 가상현실 상 캐릭터가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온 동네를 신나게 돌아 다니다가 특정 집을 발견하면 이제 신문을 배달하면 된다.

던지는 방법은 간단하다. 마치 신문을 던지는 듯 손을 휘저으면 신문이 날아다는 식이다. 특정 장소를 잘 겨냥해 손을 휘저으면 키넥트가 이를 체크해서 신문을 던져 준다. 이렇게 정해진 경로를 다니면서 신문을 배달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은 '페이퍼보이'를 오마주해서 탄생했다. 다만 실제 자전거를 탄다는 점에서 차이는 분명한 것 같다. 보다 재미있게 자전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젝트로 보인다.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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