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위한 VR콘텐츠 생산 거점지 마련 … 탄탄한 자금력 앞세워 오프라인 시장 장악 자신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이하 홍빈)는 ‘VR 콘텐츠의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가치 아래, 체감형 VR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VR어트렉션 개발, VR 콘텐츠 개발, VR 테마파크 구축까지 VR에 관련한 거의 모든 사업을 진행한다.
본사가 중국에 위치해 있지만,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를 단순히 해외지사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중국 본사에서는 VR 시뮬레이터 제조와 콘텐츠 개발 업무를, 한국에서는 사업전략과 마케팅, 소싱 업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홍빈은 국내에 고품질의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생산기지를 구축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홍빈은 이미 다양한 VR 어트렉션과 콘텐츠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홍빈은 2017년에 자사의 모든 기술력과 콘텐츠를 집결한 VR테마파크 ‘버추얼 아일랜드’ 공개할 예정이다.
‘버추얼 아일랜드’는 홍빈의 첫 번째 VR 브랜드로 가상의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도심형 테마파크다. 테마파크에서는 가상현실 헤드셋과 VR 어트렉션을 통해 실제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 중심 상권에 선보일 예정인 이 테마파크는 약 300평에 달하는 공간에 꾸며질 계획이다.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의 박진욱 이사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지점은 어찌 보면 매우 간단하다” 라며 “오프라인 VR 테마파크의 선두기업이 될 테니 많이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Tag
#N
저작권자 © VR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