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표 VR기업] 실사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신장르 개척
[2017년 대표 VR기업] 실사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신장르 개척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2.2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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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촬영기술력 바탕 국내 최고 VR영상업체 자리매김 … 영화, 게임엔진 기반 R&D 등 새로운 도전 이어가

벤타VR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영상 제작사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협업을 하면서 관련 영상을 제작해 냈다. 지금은 일반화되어가는 기술인 S3D영상을 국내에 처음 소개 및 촬영했고, 60FPS영상을 시도하는 등 매 번 적극적인 시도로 차세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도 했다. 

2016년에는 촬영감독 ‘로타’와 협업해 아름다운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콘셉트의 영상 ‘드림데이트’를 공개했고, 영어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360잉글리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VR단편 영화 ‘어게인’을 촬영하면서 ‘영화’장르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위한 시도도 이어나간다.

2017년에도 이들의 주력사업인 영상 사업은 유지될 예정이다. 영화 후반부 작업을 마무리해 오는 1월경 선보일 예정이며, 차사 프렌차이즈인 ‘드림데이트’와 ‘360잉글리시’ 콘텐츠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시도로 ‘인터랙티브형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을 접목, 일종의 가상현실 연예시뮬레이션에 도전한다. 미소녀(?)들을 영상으로 담아 놓은 다음 다양한 상황을 교차편집하고, 게임 형태로 선택지를 선택해 나가면서 엔딩까지 도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추후 이 같은 어플리케이션들을 가상현실 기기 시장에 출시하면서 새로운 유통경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미 BTB 영상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한 벤타VR은 이제 BTC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채비를 서두른다. 오는 2017년 이들의 시도가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을까. 또 영상 업계에 차세대 먹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을까. 그들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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