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직원, 가상현실로 프로포즈에 성공
밸브직원, 가상현실로 프로포즈에 성공
  • VRN이슈팀
  • 승인 2015.10.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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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바이브 이용해 반지 선물

밸브 직원인 챈들러 머치가 가상현실로 프로포즈를해 성공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그의 피앙세인 켈리 토토라이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만 천하에 알려지게 됐다.

챈들러 머치는 밸브에서 포털2,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등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다. 그는 여자친구를 회사로 가끔 초대해 게임을 테스트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게임 테스트의 일환처럼 꾸민 다음 깜짝 프로포즈를 한 모양이다.

켈레 토토라이스는 "늘 그랬던 것 처럼 배가 가라앉고, 장갑을 수리하고... 이런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화면이 변하더니 반지가 보였어요. 남자친구가 눈앞에서 무릎을 꿇었죠."라고 설명했다.

챈들러 머치는 스팀VR데모로 이를 구현해 프로포즈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10월 1일자로 약혼 관계가 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디자이너 마이크 리오스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 마이크는 여자친구의 가족들과 함께 프로포즈용 VR영상을 준비했고, 이 영상을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는 동시에 가족들을 초대해 한 자리에서 프로포즈를 마쳤다. 마이크는 넥서스5에 구글 카드보드를 이용해 프로포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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