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위험 대폭 감소! 가상현실 소프트볼 훈련 시뮬레이터 등장
부상 위험 대폭 감소! 가상현실 소프트볼 훈련 시뮬레이터 등장
  • VRN이슈팀
  • 승인 2015.10.05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 빠르기, 난이도 조절 가능한 수비 훈련 시뮬레이터

전담 훈련이 필요한 야구 선수나 지망생들을 위한 야구 시뮬레이터가 등장했다. 네델란드 개발사 VRbeelding은 4일 유튜브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가상현실 소프트볼 필딩 시뮬레이터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가상현실 소프트볼 필딩 시뮬레이터는 선수들이 수비시 필요한 스킬들을 연마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다.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면 필드위에 서 있는 것 처럼 환경이 구현되는데, 날아오는 공의 방향과 속도를 체크에 글러브로 캐치하는 방법으로 훈련을 할 수 있다.


시뮬레이터가 유저들의 동작을 체크해 성공 여부를 판정하게 되며, 속도나 난이도를 증감하면서 선수별 레벨에 맞게 테스트할 수 있다.

정면에서 날아오는 타구 뿐만 아니라 강습볼이나 플라이볼 까지 다양한 경로로 공이 날아오기 때문에 볼의 속도와 반응에 적응하기에 제격인 시뮬레이터다. 특히 일일히 강습볼을 쳐주는 코치나 동료가 없이도 혼자서 연습이 가능한 부분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 굳이 운동장이 아닐지라도 7x7 미터 반경 공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연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오는날에도 필요한 훈련을 할 수 있기도 하다.

한편, 스포츠 시뮬레이터는 최근 프로선수들 사이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해외 명문 미식 축구 구단이나 메이저 리그 구단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고 있어 가능성이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