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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를 맞이하는 청년들을 위해 … 넬 '서른즈음에' 360VR영상 공개KBS 감성과학프로젝트 '환생' 영상 클립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2.22 11:23

서른이라는 나이는 특별한 감정을 주는 나이다. '젊은 날의 끝'과 '어른의 시작'처럼 느껴지는 기로 속에서 착찹함과 막중함, 기쁨 등이 교차한다. 정작 나는 별 차이 없는데, 해 놓은 것 하나 없는 데 나이만 쌓여 가는 것 같기도 하다. 꿈 많던 청년에서 현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기. 그래서 이 시기는 외롭고 쓸쓸하다는 표현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고 ​김광석씨가 노래한 '서른'이라는 나이는 그래서 더 특별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또 노래하는 그의 곡은 이 맘때 쯤이면 누구나 부르는 노래가 됐다.

그런데 그 방식에는 점점 차이가 생긴다. 연말 가요대잔치, 열린음악회에서나 특별 무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공연들이 이제 360도 VR영상으로 탄생한다. 기가막힌 믹싱이 걸려 TV로 듣던 음질과는 차원을 달리 한다.

각 멤버들이 연주하는 모습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가운데서 자리를 잡고 감성에 젖은 노래를 하는 보컬과 오른쪽에서 들려오는 드럼 사운드, 왼쪽에서 들려오는 클래식한 기타 연주가 맞물려 환상적인 하모니를 낸다. 

시대가 점점 변화하면서 서른이라는 의미도, 노래를 전달하는 기술들도, 부르는 사람들도 바뀌어 간다. 그러나 그 노래를 불렀던 사람과, 노래에 담긴 이야기 만큼은 영원한 것이 아닐까.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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