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이월드 차이나 1호점 계약 …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
유조이월드 차이나 1호점 계약 …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2.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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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일대에 융복합 가상현실 테마파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유조이월드가 중국에 진출한다. 유조이월드는 12일 중국 북경도시영상문화매체유한공사와 중국 진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유조이월드 차이나 1호점'을 오픈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조이월드측은 그간 자사가 개발한 테마파크 모델을 수렴해 제반 기술과 테마파크 모델을 수출하며, 북경도시영상문화매체유한공사는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수렴해 테마파크에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유조이월드는 기존의 HMD를 활용한 VR기술과 함께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전시공간을 대폭 늘려 나가면서 전시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조이월드측은 '실시간 인터랙티브'가 가능한 전시 환경을 준비하기 위해 '홀로그램'을 도입했고, 관련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조이월드측은 이번 '유조이월드 차이나 1호점'을 오픈하면서 중국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이후 자사가 보유한 노하우들을 수출하면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조이월드는 오는 2018년 초 자사의 테마파크를 오픈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들은 테마파크 오픈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 고용, 문화의 윈윈전략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유커들의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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