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표VR기업]I·P 활용한 VR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선점 목표
[2017년 대표VR기업]I·P 활용한 VR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선점 목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6.12.22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포스’로 쌓인 FPS개발력, VR에서도 ‘NO.1’ … ‘또봇’ 등 인기 I·P확보 다양한 연령 공략

FPS 개발 명가 드래곤플라이가 2017년 전 세계 VR·AR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스페셜포스’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P를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한 VR·AR 게임과 교육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VR게임 사업에서는 ‘스페셜포스’와 ‘또봇’ I·P를 바탕으로 한 VR 슈팅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핵심 콘텐츠는 단연 ‘스페셜포스’다. 지난 5월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최초 공개된 바 있는 ‘스페셜포스VR’은 개발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을 조준했다. 궁극적으로 VR·AR게임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산업에서 ‘스페셜포스’를 가장 영향력 있는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한 체감형 아케이드 VR게임도 순조롭게 개발 중이다. 광주 드래곤플라이 VR센터에서 개발 중인 ‘스페셜포스 아케이드 VR’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사업에도 선정됐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중국 전역에 2,000여 개의 게임장을 보유한 아케이드 VR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중국 VR기업인 ‘바오펑 모징’사와 자사 VR 콘텐츠 퍼블리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해, 중국 VR시장 공략의 초석도 마련했다.

글로벌 개발 역량을 갖춘 교육 콘텐츠 사업에서도 VR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이미 지난 12월 9일 첫 번째 콘텐츠인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가 출시된 바 있다. 향후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기 캐릭터인 ‘또봇’과 ‘시크릿쥬쥬’ 등 I·P를 활용해 교육용 VR콘텐츠 시장에서도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VR게임과 교육콘텐츠 등 신사업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으며 내년VR·AR게임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만큼, 실질적인 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 한눈에 보기

●회사명 : 드래곤플라이 (Dragonfly)
●대표자 : 박철우 
●설립일 : 1995년 2월
●직원수 : 200명
●주력사업 : 온라인,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대표작 : RPG ‘운명의 길’, FPS게임 ’카르마 온라인’,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 
●위   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북로 58길 9
● 강점
전 세계 1억 명 유저를 확보한 ‘스페셜포스’, 대한민국 대표 변신로봇 캐릭터 ‘또봇’ 등 강력한 I·P 기반, 자사 강점인 FPS게임 개발력으로 글로벌 VR시장 공략.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