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대표 VR기업]VR개발력 ‘올인’ 2017년 기대작 ‘로스트케이브’ 주목
[2017년도 대표 VR기업]VR개발력 ‘올인’ 2017년 기대작 ‘로스트케이브’ 주목
  • 이승제 기자
  • 승인 2016.1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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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없는 VR게임으로 경쟁력 극대화 … 동굴 모험 콘셉트로 ‘기발함+완성도’모두 호평

산배는 블리스소프트에서 디렉터로 활동하던 오범수 대표가 지난 2014년 창업한 회사다. 항상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찾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구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애플워치 전용게임을 만든 것이 대표적인 예다.
 

산배가 개발한 작품들은 게임 속 분위기를 매우 잘 만들어간다는 것이 유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그 요인은 빛의 활용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출시한 ‘딤 라이트’가 공포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포물처럼 느껴지는 것은 빛의 음영만으로 분위기를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제작중인 VR게임 ‘로스트 케이브’는 산배의 강점을 살리고 VR 특유의 입체감과 위압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동굴을 채택했다. 어둡고 신비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동굴 깊은 곳에 숨겨진 고대 유물을 찾아 미지의 세계를 밝혀나간다는 콘셉트다.

이 게임은 이미 여러차례 외부에 일부 체험버전이 공개되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3인칭 시점으로 제작돼 VR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던 멀미와 어지러움증을 최소화했고, 다양한 함정과 퍼즐로 캐릭터를 활용해가며 돌파해나가는 방식은 특유의 재미를 준다.

산배는 이 게임을 2017년 1분기 내 출시하겠다는 목표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 VR게임 최고의 기대작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까닭에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

 

기업 한눈에 보기

●회사명 : 산배
●설립일 : 2014년 6월
●직원수 : 1명
●대표작 : 딤 라이트 (Dim Light)
●위 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48길 6-1
●강점
빛의 음영을 활용해 게임을 전개하는 독특한 기술력 강점. 기존 출시작이었던 ‘딤 라이트’의 경우가 매우 대표적인 사례. 기대작 ‘로스트케이브’는 멀미없는 VR로 입소문이 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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