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VR 대표기업]아시아 최초 대규모 VR테마파크 프로젝트 가동
[2017년 VR 대표기업]아시아 최초 대규모 VR테마파크 프로젝트 가동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6.12.2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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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계 분야서 다년간 활약한 베테랑들이 설립 … 중국 등 국내외 기업 협업해 차세대 산업군 형성 예고

유조이월드는 국내 최대 가상현실 테마파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인천 계양구 일대 1만6,915㎡ 부지의 사업 권한을 위임받아 개발을 추진 중이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이들은 최근 자사에 개발인력을 대거 충원하는가 하면 사무실을 확장해 일종의 ‘소규모 테마파크 모델링 하우스’를 만드는 등 적극적인 비즈니스에 나선다. 중국, 홍콩 등지아서 사업 계획을 함께하는 이들이 유조이월드를 방문,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 나가는 과정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테마파크 내부에 입주할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 각 VR개발사들과 협업하는 과정을 함께 그려 나가고 있다고 이들은 설명한다. 워낙 비즈니스 사이즈가 크다 보니 속도를 붙이기가 쉽지 않다는 후문. 실제로 넘어야 할 산들도 여전히 많다.

최근에는 이들이 사업 권한을 위임받은 주주단들이 재산세를 체납하면서 공매도에 넘어가는 위기를 겪었으나 이를 현금으로 해결했고 PF투자 등이 원활하게 논의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또, 이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보 가져간다. 유조이월드측은 지난 12월 12일 홍콩쪽 인맥들과 중국 내 VR테마파크 설립을 목적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 자사가 개발하는 테마파크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계산이다.

유조이월드는 오는 2017년 자사 테마파크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국내 VR업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반 유저들이 VR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기업 한눈에 보기

●회사명 : (주)유조이월드
●대표자 : 양재호
●설립일 : 2015년 7월 20일
●직원수 : 총 40명
●주력사업 : VR테마파크 개발 및 테마파크 모델 수출
●위 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18-1 3층, 4층
● 강점
IT, 기계, 재계 인맥과 재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VR허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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