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CES2017에서 가상현실과 관련 공격적인 발표에 나선다. 이들은 22일 기자진들을 대상으로 전달하는 '알림 메일'을 통해 올해 CES2017에서 인텔이 개최하는 기자간담회 전 좌석에 VR기기를 설치하고 관련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인텔은 오는 1월 4일 만달레이호텔 2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기술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텔은 '스마트한 세상을 연결'하는 발표를 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가상현실과 자율주행, AI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라인업은 공개돼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가상현실 환경에서 각 시스템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데모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하고 있다.
한편, 올해 CES2017에서는 삼성전자, 인텔, 엔비디아 등이 IT업계 공룡들이 일제히 가상현실 관련 발표를 기획하고 있어 VR업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델, 아수스를 비롯 유명 하드웨어 사들의 HMD를 비롯 신형 HMD들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2017년 VR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CES2017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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