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VR 대표기업] 인기 I·P와 VR·AR 게임개발 능력 ‘환상 하모니’
[2017년 VR 대표기업] 인기 I·P와 VR·AR 게임개발 능력 ‘환상 하모니’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2.2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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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VR’ 기대작 클래스 입증 … 우주탐험 카지노 등 3종 2017년 공개 예정

엠게임은 지난 2015년부터 관련 기술을 쌓아 레퍼런스 확보에 나선 기업이다. 그 결과물에서 가능성을 보면서 자사의 신성장동력원으로 VR과 AR을 접목한 게임들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2016년 3월 기자간담회에서는 VR게임 3종을 공개하면서 오는 2017년을 대비한다고 강조했다.


내부적으로 김용준 융복합사업본부장과 고배석 이사와 같이 엠게임을 대표하는 개발자들이 VR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여기에 ‘프린세스메이커’라는 대형 I·P를 투입해 콘텐츠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지난 ‘지스타 2016’에서도 메인 콘텐츠는 가상현실이었다.

중간점검 차원에서 진행된 전시는 성공적이었다. 유저평가는 하늘을 찔렀고, 각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을 통해 ‘프린세스메이커VR’이 공유되면서 입소문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 콘텐츠만 덧붙인다면 또 하나의 ‘킬러타이틀’이 탄생할 가능성이 기대된다.

여기에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카지노 VR’이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연계해 개발중인‘우주탐험 VR’등도 주목할만한 콘텐츠로 오는 2017년 공개될 예정이다. 

엠게임은 이 같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미래 게임시장을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게임 시장이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빠르게 뛰어든 기업들이 적지 않은 성공을 거둬 들이면서 톡톡히 효과를 누렸던 점을 감안하면 가상현실 시장에서도 ‘개척자’의 존재감은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오는 2017년 엠게임이 다시 한번 달린다.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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