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AR게임 '캐치몬' CBT 체험 리뷰
화제의 AR게임 '캐치몬' CBT 체험 리뷰
  • 민수정 기자
  • 승인 2017.04.29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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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전국적인 증강현실게임 신드롬을 일으킨 ‘포켓몬고’의 뒤를 이어, 엠게임이 AR게임 ‘캐치몬’ 2차 CBT를 시작했다. ‘캐치몬’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게임으로 주변에 존재하는 소환수를 포획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위 이미지와 같이, 캐릭터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카드가 '소환수'로 변한다. 터치 시 캐치모드로 변한다. 

기존엔 소환수를 이곳저곳 무자비하게 때려야했다면 이젠 과녁판이 표시된다. 과녁판 부분을 맞추면 소환수의 HP가 빠르게 줄어든다.  만약 제한시간 내에 소환수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포획실패다.

다운상태의 소환수. 'CATCH' 버튼을 눌러 몬스터를 포획하면 나의 카드북으로 소환수가 들어온다.

이제 카드북에 소환수를 모았다면, 이를 이용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투 던전으로는 ‘챌린지’, VS챌린지, 마스터, VS마스터 모드가 있으며 레벨 별로 개방된다.

5칸으로 이뤄진 슬롯에 자신의 소환수를 싸우게하는 방식이다. 흔한 카드게임 방식을 따랐다. 

2차 CBT를 체험해 본 감상은, 아직까진 다소 '밋밋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포획의 경우 2차 CBT 중 업데이트를 통해 소환수의 수를 늘려 만족스럽긴하나, 굳이 '포켓몬고'와 비교하자면 '이 소환수는 잡아야만해'라는 소환수가 없다. 정식 출시까지 영웅 및 몬스터 등의 캐릭터들의 스토리 부분을 강화시키는 편이 유저몰이에 도움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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