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 '모탈블리츠 VR EP 01' 중국 쓰리글래시즈 출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모탈블리츠 VR EP 01' 중국 쓰리글래시즈 출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2.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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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VR FPS게임 '모탈블리츠'가 중국 HMD 회사인 쓰리글래시즈(3Glasses)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28일 쓰리글래시즈와 손잡고 회사의 VR스토어인 'VR쇼'에 '모탈블리츠 VR EP01'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모탈블리츠 VR EP 01'은 건슈팅 게임을 기반으로 VR화를 거쳐 개발된 게임으로 360도 환경을 확인하며 접근하는 적들을 총으로 쏘면서 진행하는 게임이다. 지난 2014년 기어VR용 게임으로 개발에 착수, 2015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중국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초기 VR시장에서 대표작으로 손꼽힌 게임인 만큼 중국 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퍼블리셔인 쓰리글래시즈는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자사 포털 VR쇼 메인에 모탈블리츠를 내걸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이어지는 시기에 메인 타이틀로 선정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도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게임 내 텍스트들을 모두 중국어로 번역해 현지화를 하는가 하면, 퀄리티를 대폭 보완해 나가면서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자 하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최정환 부사장은 "중국 최초로 VR 사업을 시작했고, 리딩 기업인 쓰리글래시즈의 VR쇼를 통해 중국시장에 '모탈블리츠 VR EP 01’을 발매하개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바탕으로 스코넥 VR 게임들의 중국 진출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개발 중인 모탈블리츠 포 워킹 어트랙션과 모탈블리츠 PSVR의 중국 진출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VR시장을 공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탈블리츠 VR EP 01'은 오는 31일까지 VR쇼 포털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이후 정식 상용화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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