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공간 속 '또 다른 나' 개발사에 VC 쇄도
VR공간 속 '또 다른 나' 개발사에 VC 쇄도
  • VRN이슈팀
  • 승인 2015.10.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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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 투자사 160억원 자금 투자... 27명 인재 모인 뉴질랜드 기업

뉴질랜드의 스타트업 기업 '8i(에이트 아이)'은 가상 공간에서 사람을 3D 영상화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시리즈A로 1,350만달러(약 16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회사는 로텐버스 벤처스와 부스트VC 등 VR기업에 적극적인 벤처캐피탈 이외에도 R삼성벤처스, 돌비패밀리 벤처스 등 16개사에 달한다.

에이트 아이는 독자적 기술을 활용해 다른 제작자가 만든 3D모델링을 추출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팀의 멤버는 총 27명으로 픽사와 드림웍스, 유튜브, 엔비디아, 소니 등 다양한 분야의 고급인력이 모여있다.


이 회사의 대표인 링크 가스킨 씨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게임을 위한 것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VR 기술을 통해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바타를 이용할 것인지, 실사를 통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는 현상황에서 에이트 아이의 기술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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