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 2015개막. 가상현실(VR) 나와!!
한국전자전 2015개막. 가상현실(VR) 나와!!
  • 최은용
  • 승인 2015.10.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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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KES)·국제반도체대전(i-SEDEX)·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3대 전시회를 아우르는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23개국 760여개사의 규모로 국내·외 전자·IT 기업이 참가했다. 참관객은 약 6만여명(해외 바이어 3천명), 상담액은 18억달러(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퀄콤등 국내외 주요 업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반도체 업체들이 각 전시관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IT 기술 전시는 물론 체험존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요즘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 관련업체들도 참여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3D VR영상콘텐츠 전문제작 업체인 베레스트는 VR콘텐츠 제작 전문업체인 자몽과 손을 잡고 360 라이브 스트리밍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업무협약식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쉽을 가지기로 했다. 윤승훈 자몽대표는 앞으로 모든 콘텐츠들은 자몽을 통해 볼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리치앤타임은 VRAR(증강현실)IT기술을 접목시켜 각산업에 비쥬얼화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윤태만 이사는 환경과 목적에 따라 여러 기기들을 적용하고 있으며 가상현실보다는 증강현실이 더 뛰어난 성과를 나타낼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클릭트 또한 전시회에 참여해 가상연애 시뮬레이션과 특허를 낸 세계 유일의 무선 VR솔루션인 AIR VR을 선보이기도 했다.

 

코아텍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VR호버보드와 히트볼을 시연하였다. VR호버보드를 통해 화재교육 시뮬레이션을 각 단계별로 경험이 가능하고 시그웨이와 보드타입으로 개발된 기기를 통해 좀더 실감나는 영상을 체험할수 있었다.

 

 

리멀콥은 자체 드론을 개발하여 360VR영상 공개및 제품을 공개하였으며, 촬영한 영상은 HMD로 감상이 가능하였으며, 헬로앱스는 3D VR키트 및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오토빌은 오큘러스와 호환이 가능한 4D시뮬레이터 기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윤은석 대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칵테일파트너스는 360VR 콘텐츠 원천기술 개발을 완료하여 자체 VR3D를 제작하고 있으며 미국 VR콘텐츠회사인 VRSE사와 계약을 맺고 관련 콘텐츠들을 변화하여 업체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증강현실 부분에서는 픽스게임즈와 뷰아이디어가 참여하여 게임 프로그램 제작 및 판매를 진행하였고, 교육용 SW개발 및 앱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해왔다. 클로버추얼패션은 증강현실을 통해 원하는 옷을 입어보기전에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자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액션캠 카메라 전문기업인 고프로도 참가하였다. 고프로는 미국 액션캠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의 기업이기도 하며 현재 360 VR촬영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전자전은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관련 기술을 선보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행사관계자는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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