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이건 꼭 사야해. SENTH IN 1
어머! 이건 꼭 사야해. SENTH IN 1
  • 최은용
  • 승인 2015.10.20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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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보다 좋은 증강현실 제품이 대륙의 실수로 다시 나왔다.

언제부터인가 대륙의 실수라는 말들을 종종 듣게 된다. 대륙의 실수란 디자인도 괜찮고 성능도 나쁘지 않으며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한 중국산 제품을 일컫는말이다.

그러나 요즘은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제품들이 점점 많아져서 더 이상 대륙의 실수란 말에 공감을 할수 없을것같다. 그런 의미에서 사이클족을 겨냥한 센스인원(Senth in 1)이란 제품 역시 실수아닌 실수를 저지른거 같다.

구글글래스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어느새인가 중국은 IoT의 선두 주자로나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증강현실(AR) 사이클링 안경을 표방하고 있는 센스인원은 펀딩 모금액 51,000달러(약 57백만원)로 마감하였다.

센스인원의 성능은 놀랍도록 다양하다. 활동량 추적기능, HD비디오, 네비게이션, 전화등 사이클을 타면서 모든 것을 불편없이 제어할수 있다. 센스인원은 사이클 안경과, 한손가락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수 있는 이른바 엄지 콘트롤러 그리고 인센스 OS로 구성되어 있다.

 

센스인원을 실행하게 되면 먼저 이런 화면을 볼수가 있다.

라이딩 떠나기전
라이딩 떠나기전

이 화면을 통해 거리,시간,평균 스피드,칼로리 소모등을 알수 있으며 게다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받을수도 있다. 엄지 콘트롤러로 음악을 제어할수 있으며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낼수도 있다. 위험을 감지하는 기능도 있으며 라이딩중 사진이나 비디오도 손쉽게 촬영할수 있다. 아름다운 장면들을 손쉽게 SNS로 공유할수 있으며 네비게이션 또한 장착되어 있다.

 

사이클의 동선을 계획하여 다른 센스인원 유저와 공유할수 있으며 LBS(Leave your words)기능을 통해 ‘나 여기 왔다감’ 이라고도 해놓을수 있다.

또한 자체 OS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 환경 역시 뛰어나다.

 

센스인원은 배터리 내장 모듈의 부착 유무에 따라 구분이 되며 가격 또한 충분히 매력적이다. 199달러부터 679달러까지 선택의 폭이 있어 각자의 주머니의 사정에 맞게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그들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8월 23일 이후 어떠한 정보도 없으니 누가 먼저 이 제품을 받을지는 필자도 모를일이다. 혹시라도 완제품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연락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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