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PSVR버전 개발 중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PSVR버전 개발 중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1.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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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한 PSVR(플레이스테이션VR)게임 ‘스페셜포스 PSVR’을 올해 3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드래곤플라이는 2016년 8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와 서드파티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PSVR버전 개발을 시작했다. 

‘VR FPS’게임에 걸맞은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해 하이엔드급 VR플랫폼 선택은 당연한 수순이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다양한 HMD 중에서 PSVR을 선택한 이유로는 ‘대중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아무래도 글로벌 5천만대 이상 판매된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한 확장성이 있기에, PSVR 판매량은 더욱 증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 콘솔에 최적화된 수준 높은 그래픽을 구현함은 물론, ‘PS 무브’에 최적화된 액션 요소를 담아낼 것이라 밝혔다. 액션 요소란 무기를 교체하거나, 투척무기를 던지는 액션 등 실제 전쟁영화에서나 볼 법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액션을 말한다. 물론 ‘PS무브’뿐만 아니라 ‘패드’ 조작도 지원한다. 또한 스테이지 별로 차별화 된 공략 포인트와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보스의 등장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인찬 AR·VR 팀장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은 프리미엄 VR 게임 기기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 하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이 매우 긍정적” 이라며 “‘스페셜포스 PSVR’을 시작으로 글로벌 콘솔 VR 게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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