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리더, 글로벌 '한류' 목표로 VR드라마 도전
브이알리더, 글로벌 '한류' 목표로 VR드라마 도전
  • 민수정 기자
  • 승인 2017.02.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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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류’를 목표로 VR드라마가 제작된다.
 

 

VR 콘텐츠 제작업체 브이알리더(VR Leader)가 제작하는 VR드라마 ‘첫사랑이다’는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 ‘소혜’를 등장시킴으로써 본격적인 한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첫사랑이다’는 VR의 리얼함을 강조, 주인공 1인칭 시점에서 여주인공과의 러브스토리를 그려낸다. 드라마의 내용은 고2 소녀가 겪는 사랑의 성장통을 담고 있다.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내는 만큼, 청순한 이미지의 걸그룹 멤버 소혜를 캐스팅 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브이알리더 김창희 대표는 “첫 눈을 모티브로 한 첫사랑 이야기와 순수한 여주인공의 모습이 아이오아이의 소혜를 절로 연상케했다”며 여주인공에 대한 큰 기대를 내비쳤다.

여주인공 역의 소혜 (출처:인스타그램)

김 대표는 "올해 4개의 게임, 4편의 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VR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큰 성장을 하게 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 드라마는 해외의 한류 팬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번역돼 제작 될 예정이며, VR에 맞는 자막 서비스를 위해 별도의 앱을 통해 유통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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