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밴드 VR, 3월 23일 정식 출시 … 기타콘트롤러 포함 8만 2천원에 예판
락밴드 VR, 3월 23일 정식 출시 … 기타콘트롤러 포함 8만 2천원에 예판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2.07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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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게임 프렌차이즈 '락밴드'가 오는 3월 23일 정식 발매된다. 하모닉스는 6일 관련 공식 영상 발표와 함께 '락밴드VR'의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모션 절차를 밟는다고 선언했다.

'락밴드'시리즈는 세계적인 락밴드들의 음악을 연주해볼 수 있는 리듬액션 게임이다. VR환경을 만나 실제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듯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장에서 유저는 드러머와 보컬 등과 함께 무대위에 서며, 유저들의 연주에 따라 관객들의 반응하는 형태로 게임은 기획됐다. 하모닉스측은 이번 '락밴드 VR'을 '퍼포먼스 중심의 연주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하모닉스는 얌전한 프로모션을 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오직 게임성만으로 승부하는 회사인데, 실제로 그들이 공개한 프로모션 비디오만 봐도 오직 하나다. 게임속에서 기타를 들고 가상현실 환경에서 연주하는 모습만 담겨 있다. 그런데 이번 프로모션에서 그들은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하모닉스측은 이번 작품을 '역사상 최고', 'VR환경을 만나 다니 태어나는'과 같은 프로모션 문구를 선보인다. 그 만큼 완성도를 끌어 올린 타이틀 인 것으로 풀이 된다.

이번 작품을 위해 하모닉스는 유명 기타 브랜드인 펜더와 계약을 체결하고 독자적인 기타 콘트롤러를 발매하는가 하면, 추후 커스텀 DLC를 발매할 예정으로 보다 다양한 공연장과 아티스트들과 공연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락밴드는 기타 콘트롤러와 게임을 합쳐 69.99달러 우리돈 8만 2천원에 사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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