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여자친구보다 VR #등짝 스매싱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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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2.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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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유명 유튜브 스트리머 나탈리 트랜이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특별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사람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영성을 주로 촬영하는 그는 이번에는 배우자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영상 속에서 남편은 오큘러스 리프트를 쓰고 카 시뮬레이터 게임을 플레이한다. 전용 휠에 패달까지 비교적 고가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봐서 마니아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려한 풋워크로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밟아 가며 코너를 도는 모습은 그가 꽤 오랫동안 레이싱 게임을 해 온 인물임을 짐작케 한다.

그런 남편을 바라보는 나탈리 트랜은 재미있는 콘셉트가 생각난 모양이다. 한참 게임을 하고 있는 남편 앞으로 다가가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한다. 심지어 화면을 가려도 남편은 끄떡 없이 게임에 몰입하면서 재미를 더한다.

나탈리 트랜은 이 영상의 제목을 'VR파트너스 라이프'로 지었다. 게임을 하면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하는 듯 하다.

개그 영상에 어울리지 않게 진지한 이야기를 하자면, 오큘러스 리프트의 헤드폰은 밀폐형이 아니어서 외부 소리가 충분히 들리고, 눈 앞에서 뭔가를 하고 있으면 인기척이 나기 때문에 충분히 알 수있다. 남자의 연기도 다분히 어색한 면이 있으니 실제로 그렇다고 오해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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