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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리플라이, VR게임 프로젝트 '테세우스' 공개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2.17 19:21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조 덴버스 론울프'로 2014년 이탈리아 최고 게임상을 수상한 콘솔게임개발사 포지리플라이가 VR게임 개발에 도전한다.

포지리플라이는 1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작 게임 '테세우스'의 정보를 공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테세우스'는 언리얼엔진을 이용해 개발중인 VR어드벤처 게임이다. 미노타우르스와 미궁을 소재로 잡고 이 미궁을 탐험하는 것을 기본 콘셉트로 잡는다.

미궁 속에서는 오직 신의 목소리에만 의지해 모험의 방향을 잡아 나가고 미노타우르스의 하수인들과 싸워나가면서 생존해 나간다. 미노타우르스를 무찌를 때 까지 모험은 계속된다.

​포지리플라이측은 이번 작품을 개발하면서 가상현실 분야를 '영화적 관점'에서 접근해 해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들이 인게임영상으로 촬영한 트레일러에서는 집채만한 미노타우르스가 포효하는 가운데 그 사이로 걸어들어가는 주인공이 표현됐다.

관련 티징 사이트에서 공개된 스크린샷을 확인해보면 게임은 3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며 캐릭터를 움직여가며 플레이하는 액션어드벤쳐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치 '갓 오브 워'를 연상케 하는 스틸 신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미노타우르스' 뿐만 아니라 정체를 할 수 없는 독특한 몬스터들이 미궁속에 배치돼 독자적인 세계관이 만들어 진 것으로 분석된다. 콘솔게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했던 이 장르가 VR게임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테세우스'는 오는 2017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포지리플라이는 지난해 오큘러스 콘넥트3 행사에 참가한 전례가 있어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한 게임을 개발할 가능성이 예견되기도 했다. 당시 포지리플라이가 '조 덴버스 론울프' VR버전을 개발중이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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