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직업훈련 학생들의 VR게임 '캐슬 갈도어로 부터 탈출'
스웨덴 직업훈련 학생들의 VR게임 '캐슬 갈도어로 부터 탈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2.2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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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직업 교육기관인 '체인지매이커 에듀케이션스'에서 훈련을 받는 학생들이 가상현실 게임을 개발해 공개했다. 짧은 개발 기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퀄리티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체인지메이커 에듀케이션스' 교육 과정 중 하나인 '미래 게임 개발'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이 개발팀은 총 11명이 팀을 이뤄 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12주 교육 과정 중 총 4주에 걸쳐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냈고 그 결과물을 일반에 공개하면서 이름을 알린다.

그들이 개발한 프로젝트 '캐슬 갈도어로부터의 탈출'은 '갈도어 성'에 갖힌 마법사를 주제로, 마법사가 마법을 배우고 연습한 뒤 이를 이용해 성을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곳곳에 숨겨진 함정들을 마주할 때 마다 적절한 마법을 써서 탈출하는 것이 포인트. 아직은 프로토타입인 관계로 간단한 기능과 퍼즐들이 구현돼 있으나 추후 어드벤쳐 게임에 걸맞는 퍼즐게임들이 포함돼 완성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 결과물에 대한 평가에 따라 팀원들은 실제 게임 개발 기업에서 30주동안 인턴십 과정을 거치게 되고 정식 채용까지 거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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