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엑스포 2017 콘텐츠 라인업 영상 공개
VR엑스포 2017 콘텐츠 라인업 영상 공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2.2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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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VR콘텐츠 대거 참여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VR엑스포2017 콘텐츠 라인업 영상이 공개됐다. 관련 영상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VR콘텐츠 개발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으며, 아직 영상을 공개하지 않은 기업들까지 포함하면 대대적인 라인업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VR콘텐츠 기업 12개 회사의 라인업 약 20여종을 한데 모아 제작됐다. 이미 일반에 알려진 EVR스튜디오의 '프로젝트M'나 브로틴의 '트레스패스 에피소드2', 스튜디오HG의 '스매싱 더 배틀', YJM의 '카트 체이서', 나키엔터테인먼트의 '펭귄 챌린지' 등이 주요 라인업에 올랐다.

또 어트랙션을 이용한 콘텐츠들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미 해외 전시회 등을 휩쓸었던 작품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으로 바이브스튜디오, 이토이랩, 써틴플로어가 어트랙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콘텐츠들도 티징 영상에 포함됐다. 볼레크리에이티브의 신작 TCG나 GPM의 좀비게임, 이토이랩의 포커 게임, 서브드림스튜디오의 디펜스 게임 등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VR엑스포측 관계자는 "전시막바지 준비로 인해 영상 제작이 쉽지 않은 기업들이 많아 모든 작품을 영상에 담지 못한 점이 아쉽다"라며 "영상에 등장한 기업들 외에도 훨씬 더 많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전시하면서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VR엑스포측은 전시 행사 외에도 VR엑스포 2017 컨퍼런스를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VR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VR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수백억에서 수천억원 자산을 운영하는 벤쳐 캐피탈 관계자들이나 일본 지역을 대표하는 VR개발사 등도 방문할 예정이어서 내실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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