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상상을 ‘가상현실’ 구현해낸 360 VR영상 눈길
아이들 상상을 ‘가상현실’ 구현해낸 360 VR영상 눈길
  • 민수정 기자
  • 승인 2017.02.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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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이들의 순수함을 정서를 ‘동심’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정서를 표현한 의미이기도 하며, 동시에 성인에 비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뿜어내는 무한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여기 아이들이 가진 상상력을 응원하는 360 VR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위 영상은 영국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Pebble Studios에서 제작한 360 VR 영상으로, 영국의 한 초등학교의 재학중인 7~8세 아동을 대상으로, 이들이 만든 작품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아이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해 즐거움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는 자신이 평면으로 그려낸 이미지가 눈앞에 화면으로 구현된 것을 넘어서, 이에 여러 액션들을 가미해 생동감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스케치한 그림이 '가상현실'이라는 공간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영상을 시청하는 이들이 ‘아이들이 생각해낸 것’에 몰입해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간접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대보다 많은 것을 경험할 어린 세대들에게, '가상현실'이란 어떤 것이지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콘텐츠로 보이며, 나아가 교육 콘텐츠로서의 VR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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