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2017 통해 VR 기기 및 솔루션 공개예정
삼성전자, MWC 2017 통해 VR 기기 및 솔루션 공개예정
  • 민수정 기자
  • 승인 2017.02.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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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7(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C-LAB(C랩) 전시관을 운영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 및 기반 제품을 선뵌다.


C랩은 삼성전자가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이동통신 박람회인 MWC 2017에서 이들이 공개할 기술과 제품에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올해 선보일 C랩의 솔루션은 기어VR용 시각보조 솔루션인 ‘릴루미노’, 스마트폰·PC 등 고사양 콘텐츠를 원격으로 사용 가능한 VR·AR 솔루션 ‘모니터리스’, VR 홈 인테리어 서비스 ‘빌드어스(VuildUs)’, 360 동영상 여행 서비스 ‘트래블러’ 등이다.

영상 초반부에 등장하는 것은,  선글라스 형태의 '모니터리스'다.  제품 우측에는 CPU, WIFI, 프로젝터가,  좌측엔 배터리와 스피커가 달려있다. 이름 그대로 '모니터리스'는 모니터가 따로 없이 고사양의 콘텐츠를 원격으로 있으며, 또한 VR, AR 모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등장하는 것은 가상현실을 통한 인테리어 경험 솔루션인 '빌드어스'다.  VR이라는 일종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에 어울릴만한 가구와 도구를 구입하고 꾸미는 등 손쉽게 홈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목록을 넘길때 가격 역시 포함돼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를 통해 예산에 맞는 쇼핑을 할 수 있어 한층 더 효용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보여줄 '삼성표 VR'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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