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엑스포 2일차 개막 … 시작 5분만에 대기열 '성황'
VR엑스포 2일차 개막 … 시작 5분만에 대기열 '성황'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3.10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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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되는 VR엑스포2017 2일차가 개막했다. 오전부터 방문자들이 대규모로 몰려들면서 현장은 또 한번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작 5분만에 각 부스들에 대기열이 형성되는가 하면, 지속적으로 방문자들이 모여들어 2일차 행사도 대박을 예고하는 분위기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GPM의 'VR 큐브'부스는 시작 5분만에 줄을 서는 유저들로 성황을 이룬다. 이 부스는 마치 노래방처럼 3~4명이 함께 방문해 VR게임을 같이 즐기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가능한한 VR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간단한 조작법만 배우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는다. 덕분에 시연장이 열리자마자 이미 4팀이 들어가서 큐브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현재 대기열에는 6팀이 기다리고 있다.

써틴플로어의 부스 역시 만만치 않다. 차랑형 T익스프레서 체험기기 대기열에 사람들이 늘어선 가운데, 일본에서 공수해온 레이싱 차량과 관련 콘텐츠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기열만으로 입구까지 줄을 세울기세다.

비브 스튜디오스 역시 만만치 않다. 현장에는 '볼트 체인시티'를 확인해보기위한 관객들이 부스 전체를 둘러싸고 기다리고 있다. 대형 LED가 끊임없이 돌아가는 가운데, 넋을 놓고 영상을 지켜보고 있는 관객들이 인상적이다.

참관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발걸음을 서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차 전시는 오후 6시에 끝나며, 오늘 11일(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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