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피플-바나나몰 맞손 '역대급 VR파티' 예고
에스티피플-바나나몰 맞손 '역대급 VR파티' 예고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3.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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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VR영상 제작업체 에스티 피플과 국내 1위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이 손잡고 화끈한 파티를 연다. 두 회사는 4월 11일 강남 파티피플들의 성지 '옥타곤'을 통째로 빌려 성인들을 위한 파티인 '그린라이트'를 열 계획이다.

옥타곤은 전 세계에서도 다섯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거대한 파티 클럽이다. 1층 수용인원만 천여명이 넘어간다. 주최자인 에스티피플은 이 현장을 통째로 빌리는 만큼 전무후무한 '역대급 파티'를 목표로 적지 않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행사의 콘셉트는 간단 명료하다. 국내를 대표하는 '성인 파티'가 목표다. 이미 초빙게스트로 일본 유명 AV배우 '하마사키 마오'가 결정된 가운데 이 배우가 직접 플로어에서서 춤을 추며 밤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에스티피플이 제작한 VR성인 영상들을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열린다.

​바나나몰이 운영하는 대형 부스도 현장에서 전시된다. 방문자들이 VR용 성인 용품들을 비롯 화끈한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기획돼 있다. 한켠에서는 한켠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인형뽑기'대신 '성인용품뽑기'가 등장해 무료로 성인 용품들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 외에도 방문자들에게 VR 카드보드를 무료로 지급한다거나, 특별 경품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등 풍성한 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티피플 정우성 대표는 "이번 파티를 시작으로 음지에 있던 성인 문화를 양지로 끌어 올리고자 하는 마음이 에스티피플과 바나나몰의 공동의지"라며 "누구나 화끈한 파티를 즐길 수 있고 추억에 남을 수 있는 역대급 파티를 만들어 보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에스티피플은 오는 4월 11일 '그린라이트 론칭 파티'에서 자사의 성인VR플랫폼 그린라이트를 최초로 선보인다. 다양한 성인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하마사키 마오와 같은 역대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상이 서비스된다.

색다른 파티를 찾고 있는 파티피플들이라면 4월 11일 옥타곤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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