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들이 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핏 걸스’
몸짱들이 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핏 걸스’
  • 최은용 기자
  • 승인 2015.11.03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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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걸스는 건강한 그룹이다. 아주 건강한 그룹이다. 중국활동 때문에 국내 활동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던 핏걸스가 최근 디지털앨범 ‘피트니스(Fitness)’를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몸짱 걸그룹을 키워낸 유미영대표의 노하우를 듣기위해 강남에 위치한 연습실로 찾아가 보았다. 특히 이번에는 360VR로 그녀들의 운동모습과 요가영상을 만나볼수도 있다고 하니 가상현실 만세이다.

좌로부터 사랑, 효정, 예나, 신혜

Q: 핏걸스는 어떤 그룹인가?
A: 핏걸스는 머슬매니아에 출전한 친구들을 기반으로 만든 그룹입니다. 필라테스, 요가, 폴댄스의 전문가들이기도 하며 전국대회에 참여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강사수업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두 번 개최되는 머슬매니아나 나바코리아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본다면 아마 백여건이 넘는 몸매관련 대회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피트니스 걸그룹은 생소한데 멤버들은 어떤 반응인가?
A: 멤버들은 핏걸스를 처음들었을때 획기적인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대회에 나가서 눈여겨보고 뽑은 아이들도 있고 오디션을 통해 뽑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은 현실판 ‘어머니가 누구니?’가 되어야겠다며 피트니스 걸그룹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멤버 소개를 해달라.
A: 멤버는 약간의 변동이 있었고 현재는 신혜,예나,효정,사랑 네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신혜는 폴댄스 강사와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중이며 댄스 공연도 하고있는 다재다능한 아이입니다. 예나는 경기 뷰티 바디대회에서 1위, 나바코리아 숏부문에서 2위를 수상하였습니다. 몸라인과 근육이 돋보이는 멤버이기도 하고요. 효정이는 나바코리아 2015 top 10에 들었고 현재 병원홍보모델 및 래쉬가드 홍보모델로 활동중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이는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중이며 운동경험은 그리 많지 않아 현재 운동과 병행하여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좌로부터 사랑, 효정, 예나, 신혜

*숏부분과 톨부분은 164cm를 기준으로 한다.

Q: 디지털 싱글 피트니스는 어떤 노래인가?
A: 디지털 싱글 피트니스는 핏걸스를 따라하면 건강하고 좋은 몸매를 가질수있다는 가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묘하게 사람들을 자극하는 가사들은 듣는이로 하여금 더욱 건강한 몸매를 가지고 싶게끔 만들어줄것입니다. 또한 안무를 운동으로 제작해서 3분 19초정도의 노래와 영상을 따라하다보면 온몸에 땀이 나지않을까 싶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제작예정인데 저희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노래와 함께 화면에 담아내고 싶습니다.

예나, 효정

Q: 360VR로 촬영하는 소감이 어떤가?
A: 처음에는 자세히 몰랐으나 촬영이 진행되고 나서 이것이 360VR촬영이란걸 알았습니다. 저는 가상현실을 중국에서 먼저 접해보았습니다. 프로모션차 중국에 방문했을 때 관계자분께서 가상현실 촬영에 관해 말씀해주셔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에게 가상현실을 생소하지가 않습니다. 중국에서 하지 않은 360VR 촬영을 한국에서 하니 조금 신기하기도 합니다.

 

Q: 다른 걸그룹과 다른점이 있다면?
A: 우리는 귀엽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룹이 아닙니다. 운동을 음악과 함께 즐겁게 여러분들과 같이 해나가는게 핏걸스의 특징입니다. 단지 부러워하는 수준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나도 핏걸스가 될수있다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사랑,신혜

Q: 앞으로의 목표나 각오가 있다면?
A: 앞으로도 계속 몸짱 전도사로 활동을 할것이고 향후 핏걸스 다이어트센터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또한 몸의 부위별로 곡을 만들어서 앨범을 발매하고 싶기도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핏걸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다이어트 용품들을 브랜드화 시키고 싶은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핏걸스의 360VR 촬영영상은 현재 티저영상으로 공개되었으며, 요가와 스트레칭을 담은 본영상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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