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프론트, SK구장에서 VR어트랙션 선보여
미디어프론트, SK구장에서 VR어트랙션 선보여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4.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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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 까지 3일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5G 테마파크’를 운영했다. 대중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5G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테마파크에는 360라이브존, 멀티뷰, AR서비스 등 5G로 펼쳐질 미래 콘텐츠들을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 중 가장 큰 인기를 모은 공간은 바로 ‘5G 어드벤처’관이었다. 대형 VR어트랙션 콘텐츠로 꾸며진 이곳에는 연인들 뿐 아니라,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다.

‘5G 어드벤처’의 VR 어트랙션 체험은 국내 VR기업 ‘미디어프론트’의 콘텐츠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미디어프론트의 대표 VR콘텐츠인 ‘VR 정글 어드벤처’ 5종과 함께, 미디어프론트가 제작을 진행한 VR워크스루 콘텐츠 ‘파라오의 보물’ 이 전시됐다.

‘정글 어드밴처’시리즈는 이미 VR엑스포, SBS어워즈페스티벌 등에서 대중들에게 공개돼 큰 호응을 얻은 콘텐츠다. ‘정글’을 테마로한 이 콘텐츠는 행글라이더 어트랙션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경험을 하거나, 열기구 어트랙션에 탑승해서 정글의 대자연을 바라보는 등의 콘텐츠로 준비돼 있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콘텐츠는 처음 공개된 콘텐츠 ‘파라오의 보물’이었다. 파라오의 보물은 유저가 직접 HMD를 착용하고, 특정 공간을 걸어 다니면서 보물을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워크스루’ 콘텐츠다. 마치 ‘방탈출’ 콘텐츠를 즐기는 경험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미디어프론트의 VR어트랙션 콘텐츠는 롯데월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에서 특별관 형태로 운영중인 'VR 판타지아'에 미디어프론트의 어트랙션이 다수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에는 '5G 테마파크'에서 선보였던 '정글 번지점프' 뿐만 아니라 일본 VR테마파크에 수출된 '고공탈출' 콘텐츠까지 선보이고 있다.

미디어프론트 관계자는 “VR어드밴처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여러 테마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라며 “정글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콘텐츠가 많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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