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과 제휴 통해 헬릭스 VR 개발
- 롤러코스터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다수가 존재한다.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리프트 코스터를 비롯 꽤 유명한 콘텐츠들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몇몇 제품들을 써 볼 때 마다 항상 놀라곤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최고는 헬릭스라고 말할 수 있다.
- 헬릭스 더 넥스트(오브 오큘러스 리프트)’는 스웨덴 고덴부르크에 실존하는 롤러코스터를 모델링해 오큘러스 리프트로 가져온 케이스다.
- 이 롤러코스터는 길이 1.3킬로미터, 높이 40미터가 넘는 롤러코스터를 시속 100KM로 달리며 130초 동안 심장이 튀어나올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지난 2014년 4월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도 유럽지역에서 최고의 롤러코스터로 손꼽히는 롤러코스터다
- 이 프로젝트는 개발사와 놀이공원측간에 협의 하에 이뤄졌다. 놀이공원측은 헬릭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입장객들의 줄이 길어지자, 이들을 위해 해 줄 프로젝트가 필요했고, 대기 라인에서서 오큘러스리프트를 머리에 끼고 헬릭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큘러스 리프트 내에서 구현된 헬릭스는 모델링 기술을 채용해 따로 제작됐다. 트랙의 움직임과 속도 사운드는 모두 실제 촬영해 이용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테스트 해 본 오큘러스 리프트의 롤러코스터들이 약간 인위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보다 자연스럽게 롤러코스터가 움직이면서도 오히려 다른 롤러코스터 보다 더 빠르고 복잡하게 회전해 공포심을 자극한다.
- 헬릭스는 오큘러스 리프트 포럼(https://forums.oculus.com/viewtopic.php?t=8266)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한편, 어플리케이션을 처음 받은 뒤 실행하면 집에 앉아서 TV를 보는 화면 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개발자가 의도한 부분으로, 플레이 버튼을 지긋이 바라보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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