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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미디어랩 '나무 돼보기' 체험 콘텐츠 공개
이승제 기자 | 승인 2017.04.17 17:59

TreeSense from Xin LIU on Vimeo.


살아있는 나무가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MIT 미디어랩 소속 연구원 신 리우와 예단 치안은 미디어랩 관련 프로젝트 발표로 '나무 되기'시률레이터 '트리센스'를 공개했다.

​'트리센스' 속 체험자는 나무로 변신해 삶을 즐기게 된다. 두 팔은 곧 나무가지가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잎이 자라면서 체험자는 숲의 일원으로서 삶을 체험해 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개발팀은 립모션과 근제어 센서를 활용, 유저들의 손가락움직임과 손 움직임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손가락을 접으면 나무 가지가 조금씩 움직이는 형태로 시스템은 구현됐다. 당연히 팔 역할을 하는 나뭇가지도 움직인다.

나무가 된 상황이라면 딱히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뭇가지 즉 팔위에서 송충이가 기어다닌다거나, 이 송충이를 잡아 먹기 위해 새가 날아오는 식이다. 특별한 센서로 인해 유저들은 이 자극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콘텐츠 막바지에는 사람이 등장해 나무인 체험자들을 향해 톱날을 들이 댄다. 마치 실제 팔이 잘리는 듯 섬뜩한 체험을 하게 된다는 후문.


나무를 소재로도 훌륭한 가상현실이 가능하다는 접을 입증해낸 프로젝트란 후문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MIT미디어랩(https://www.media.mit.edu/projects/treesense/overview/)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이승제 기자  duke@khplus.kr

<저작권자 © VR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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