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컨퍼런스 'NDC', VR게임 노하우 공유 ‘눈길’
국내 최대 게임컨퍼런스 'NDC', VR게임 노하우 공유 ‘눈길’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7.04.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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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블루홀, 조이시티 등 국내외 대표기업 연사 참여

넥슨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넥슨개발자컨퍼런스(Nexon Developer Conference, 이하 NDC) 2017’을 개최한다.

‘NDC 2017'은 지난 2007년부터 각 프로젝트별로 산재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사내 행사에서부터 시작된 자발적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올해는 게임기획을 비롯해 비주얼아트, 사운드, 사업마케팅, 경영관리, 프로그래밍, 인디게임 등 게임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총 121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분야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개발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게임 산업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NDC 2017에는 최근 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VR)을 주제로 한 강연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행사 2일차인 26일에는 에픽게임즈 신광섭 차장이 ‘로보리콜’ 포스트모템을 주제로 VR게임 개발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어 드룰의 개발자 마크 플러리도 VR게임 ‘Thumper'의 개발 과정을 담은 포스트모템 강연을 진행한다.

3일차인 27일에도 다수의 VR 관련 강연들이 곳곳에서 진행돼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우선 블루홀이 ‘Virtual Reality Art Production’을 주제로 VR게임 그래픽 제작에 대한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5민랩 박문형 대표는 ‘토이클래시’ 포스트모템을 통해 VR게임 개발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건쉽 배틀 2 VR' 개발을 되돌아보며 VR 슈팅게임 디자인에 대한 주제로 한 조이시티 박기빈 PD의 강연에 이어, 마지막으로 엔투스튜디오의 김종연 대표가 'VR PARK를 통한 오프라인 VR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강연을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NDC 2017 컨퍼런스에 대한 세부 정보 및 기타 문의사항은 NDC 공식 홈페이지(ndc.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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