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 서울 2017’, VR·AR 강연의 장 열린다
‘유나이트 서울 2017’, VR·AR 강연의 장 열린다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7.04.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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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VR·AR 전문가 7인 연사로 참여

유니티 코리아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는 ‘유나이트 서울 2017(Unite Seoul 2017)’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VR·AR 전문가들의 강연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유나이트’는 전 세계 8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유니티의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강연과 업계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유나이트 서울 2017’은 엔진, 아티스트, 서비스,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세션과 함께 올해에도 역시 VR·AR 세션을 함께 마련했다. 

우선 구글 VR·AR 프로그램 매니저 Alex Lee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데이드림과 탱고를 활용해 VR과 AR을 탐험하기 위해 챙겨야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구글의 VR·AR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트리거의 크리에이티브 매니저 Clifford Chin은 AR콘텐츠 개발 팀을 제공하는 ‘현실 세계 안에서 AR 경험을 디자인하는 방법’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국내 VR산업 관계자들도 ‘유나이트 서울 2017’ 연단에 오른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김홍석 교수는 ‘트렌드 따라잡기.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 VR/AR(가제)’ 강연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VR·AR 시장의 가능성을 분석하며, 블루사이드 김호규 VR플랫폼 본부장은 ‘VR게임 재미요소와 문법’을 주제로 VR게임 개발 노하우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최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장진기씨는 ‘유니티 VR게임 콘텐츠의 다양한 모습들’이라는 강연을 통해 MCN 진행에서 발견한 내용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바일게임 개발사 IggyMob의 ‘유니티를 이용한 고퀄 그래픽의 콘솔용 VR게임 개발’ 강연과 오재홍 메이키스트의 ‘아두이노와 유니티로 VR게임 만들기’ 강연도 진행된다.

한편, 유니티 코리아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7(이하 MWU 코리아 어워즈 2017)’를 수상한 21개 개발사에게 ‘유나이트 서울 2017’ 현장 부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VR게임으로는 베스트 VR 부문을 수상한 조이시티 '건쉽배틀2 VR', 5민랩 ‘토이 클래시’, 브로틴&메시메이슨 ‘슬라이스&다이스’ 등 총 3종의 작품이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나이트 서울 2017의 일환으로 행사 하루 전에 진행되는 ‘유나이트 서울 2017 트레이닝 데이’에서는 초급 개발자들이 유니티로 게임을 개발하는 ‘바이킹 퀘스트’ 세션과 함께 중급 개발자들이 AR 솔루션 ‘뷰포리아’를 활용해 VR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배우는 ‘Tank AR'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나이트 서울 2017’ 사전등록 할인은 오는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관한 세부정보 및 기타 문의사항은 유나이트 서울 공식 홈페이지(uniteseoul.com/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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