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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상현실 산업 육성 협의체 ‘GANRI’ 발족 … 25개 기관 참가 VR시장 드라이브 선언기업 발굴부터 육성, 수익화, 해외 수출 등 다각도 서포트 예고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4.20 15:06

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가상현실 분야에 적극 투자한 지역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기점으로 광교 등 지역을 통해 VR기업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폈다. 여기에 각종 전시회, 공모전을 통해 가상현실분야를 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들은 2016년말 전략으로 VR기업들을 한데 묶어 서비스하는 기반을 닦고자 협업 기업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경기도는 기반 조율을 마치고 이제 VR육성 '제 2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20일 국내외 25개 기업들이 함께 협업해 VR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책 마련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일명 ‘GANRI(Global Alliance for Next Reality Industry)’를 구축하고 공조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GANRI는 VR분야 비즈니스를 하는 전문가 집단을 한데 모은 집단이다. 상현실 분야에 투자하는 엑셀레이터, 벤처투자사, 기술, 플랫폼, IP콘텐츠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초기 가상현실 콘텐츠나 기술들을 발굴 해 낸 다음, 엑셀레이터가 이 기술을 본격적으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자금을 돕고, VC가 덩치를 키우며, 기술 기업들과 플랫폼 기업들이 B2C나 B2B를 돕는다. 여기에 중국, 미국 등 글로벌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제공하거나, 콘텐츠를 판매하는 모델까지 이어지면서 ‘GANRI‘는 이른바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한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돈이 필요하다. 이 사업에 투자될 소위 ‘시드머니’도 나쁘지 않다. 올해 경기도가 VR분야에 투자하는 예산만 약 100억원. 여기에 ETRI, 한국콘텐츠진흥원등 예산이 함께 쓰여질 경우 기관 예산은 300억원이 넘어 간다. 신용보증기금, KTB네트워크, 에버그린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 엑셀레이팅, 투자를 담당하는 기관과 기업 11개가 이름을 올린만큼 자금력만큼은 두말할 필요 없는 단체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HTC바이브와 87870이 참여, 각 기업들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글로벌 수출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이 구성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기술을 담당할 ETRI,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IP를 보유한 아이코닉스(뽀로로), 레드로버(넛잡, 스파크 등) 등 기업들이 참가해 공동 전선을 편다.

​현재 이들의 협업 구도는 경기 콘텐츠 진흥원이 각 기업등를 모집하고 선발하며, 그 과정에서 GANRI멤버들이 심사와 멘토링, 강연등을 담당하면서 서포트를 진행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이후 대표적인 기업들을 엑셀레이팅에서 부터 시작해 투자 라운딩, 국내 서비스, 해외 수출, M&A까지 모두 GANRI 멤버들이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기업'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센서, 트랙킹, 무선기술 등 VR관련 기술이나 하드웨어 제작까지도 이 대상에 포함돼 진정한 '차세대 기업 육성'을 목표로 움직인다.

이를 위해 GANRI는 오는 5월 경기도청 잔디밭에서 찾아가는 VRAR체험관 개관식으로 시작으로 GDF2017글로벌 개발자 포럼, 1기 프로젝트 선발 및 심사(6월), 데모데이(12월)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강문영 VRAR TFT팀장은 "워낙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시기 때문에 장기간 준비를 거쳐 이제 공식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활동에 나서게 됐다"라며 "면밀한 계획검토와 적극적인 투자로 차세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가한 스튜디오클리프 박민 대표는 "지금까지 수 많은 얼라이언스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허울뿐인 얼라이언스였고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들을 가능성을 보고 육성해줘도 대부분 '먹고사는 문제'로 인해 하청업체에 지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라며 "제대로된 육성책을 바탕으로 그들이 '기술 및 콘텐츠'분야에서 진정한 '혁신기업'으로 탄생될 수 있도록 육성책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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