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VR RPG '에이지 오브 히어로즈' VR MMO로 만든다
중국발 VR RPG '에이지 오브 히어로즈' VR MMO로 만든다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4.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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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 보스 레이드 게임 등장

3명 유저가 팀을 이뤄 보스를 공략하는 VR 온라인RPG '에이지 오브 히어로즈'가 VR MMORPG화를 선언했다.

중국 개발사 옴니게임즈는 27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작 VR RPG '에이지 오브 히어로즈'를 공개하는 한편 보도자료를 배포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목표로 VR MMORPG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게임은 '루팅 시스템'. '레이드 시스템', '보이스 채팅'등을 지원하며, 판타지 MMORPG에 걸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 자신한다. 기획 자체는 분명히 매력적이나 아직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과 3개월전 개발자 제이슨 장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이 작품은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스펙은 캐릭터 3종(아쳐와 마법사2종)이 함께 단체 레이드를 뛰면서 보스를 격퇴하는 스펙으로 발표됐다.

당시 기획단계에서는 전체 4개 맵에 전투가 가능한 부분은 3개로 기획, 보스들을 잡는 형태로 게임이 잡혀 있었다.

-불과 3개월전 에이지 오브 히어로즈는 3인 협동 RPG로 이름을 알렸다.

​이 같은 게임이 MMORPG로 탈바꿈 돼 올해말을 목표로 공식 서비스를 선언했다. 연말까지 HTC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를 지원하며 추후 PSVR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힌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9월까지는 완성본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6개월만에 RPG를 MMORPG로 바꿀 수 있을까. 중국발 VR MMORPG가 진정으로 탄생할 수 있을까.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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